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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
댓글 0건 조회 6,484회 작성일 17-04-04 14:2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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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로

많은 암환자들이 `힘이 하나도 없다‘, `기운이 없고 지친다’, ` 허약하다‘ 등의 피로감을 호소한다.
피로감은 암환자를 괴롭히고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증상임에는 분명하지만 그 기전은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. 피로하기 때문에 더 많이 쉬어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너무 많은 휴식은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키고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.

*몸안에 체액과 수분이 부족해진다.
*근육의 힘이 약해진다.
*청력과 시력에 변화가 온다.
*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혈전이 생기기 쉽다.
*어지럽움증이 생긴다.(특히 움직일때)
*균형감각이 떨어진다.
*혈당에 변화가 온다.
*오심이 심해진다.
*우울해진다.
 
활동과 휴식
 
적당한 휴식이 중요한 것처럼 적당한 활동역시 중요하다. 활동과 휴식의 적절한 균형이 피로감을 극복하고 질병으로부터 빨리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다. 어느정도의 활동이 적당한가는 환자 개개인의 신체적 능력에 따라 다르므로 스스로 느끼기에 피로하고 지치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.
 
*필요이상으로 침대에 누워있거나 앉아 있지 않는다.
*가능한 일상적인 활동을 유지한다.낮에는 적당한 활동을 해야 밤에는 숙면을   취한다.
*규칙적으로 수면을 취한다.
*매일 활동을 조금씩 늘이도록 노력한다.
*너무 아파서 오랫동안 침상 안정을 해야 한다면 가족이 침상에서 운동을 할 수  있도록 도울 수 있어야 한다.

성생활
 
성생활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다. 그러나 피로, 통증 등의 신체적 문제와 외모의 변화에 대한 심리적 위축, 재정적 어려움이나 불안감 등으로 성욕이 떨어지고 성생활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.
성생활은 성교만이 아니라 따뜻한 포옹과 키스, 신체적 접촉과 애무, 정서적 교류 등을 모두 포함하는 행위이다.
대부분의 문제들은 배우자와의 솔직한 대화와 노력, 의료적 도움등으로 해결할 수 있으므로 솔직하게 표현하고 도움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.
 
일상생활과 마음가짐
 
*항상 기쁘고 즐거운 마음과 긍정적인 태도를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.
*환자 자신의 병과 치료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며 모르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게 한다.
*가능하다면 일상생활을 제한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좋다.
*가능하다면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.
*환자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만한 일을 찾아본다.
*피로를 느끼게 되면 활동량을 줄이고 가장 중요한 일부터 할수 있는 만큼만 한다.
*새로운 취미활동을 시작하거나 독서, 뜨게질, TV시청등 주의를 다른곳으로 돌릴수 있는 활동을 한다.
*비슷한 질병을 잘 극복해가고 있는 다른 환자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.
*가족과 친구의 도움이 필요할 때에는 혼자 끙끙거리지 말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한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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